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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아직 꿇리지 않는 디자인, 아이팟 터치 5세대

gimguess 2020. 10. 31.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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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 시절 아이팟 터치 2세대를 시작으로 첫 애플 제품에 입문하였다. 전자 기기에 대한 욕심이 강해 아이팟 터치와 나노모델을 사용하였지만 음악 감상과 가벼운 인터넷 사용으로는 아이팟 터치가 딱 맞는 제품이었다.

2012년 첫 출시 이후 아이팟 터치 5세대 모델을 구매하였다. 당시에는 가벼운 사이즈에 간단한 게임도 즐기며 부족함 없는 성능이었다.

 

목차

  1. 디자인
  2. 성능
  3. 사후지원
  4. 비교
  5. 결론

 

1. 디자인&외형

지금 봐도 전혀 꿇리지 않을 외형이다. 5세대를 시작으로 터치 6세대, 7세대는 같은 폼팩터이다. 덕분에 오래 사용하여도 촌스럽지 않은 디자인이 매력이다. 상단의 전원 버튼, 좌측의 음량 조절 버튼. 지금은 찾아보기 어려워진 3.5mm 오디오 단자가 탑재되었다. 또한, 레트로 한 지문인식이 탑재되지 않은 일반 홈버튼이 있다.

아이팟의 카메라는 후면 500만, 전면 120만 화소이다. 지금의 스마트폰 카메라 성능에 비하면 말도 안 되는 성능이지만, 이 작은 아이팟으로 대단한 사진을 찍을 일도 없다.

아이팟 옆면의 다이아몬드 컷팅은 현재까지도 고급스러움을 준다.

 

2. 성능

아이폰4s에 탑재되었던 A5칩셋

아이패드 2세대를 시작으로 아이폰4s에 탑재되었던 애플의 A5칩셋이 탑재되었다. 당시에는 강력했었던 칩셋이었지만 지금은 A14 칩셋까지 나온 마당에 너무 오래되었다.

 

3. 사후지원 및 보안

첫 소프트웨어는 ios6를 먹고 출시하였다. 지금은 ios9.3.5를 마지막 업데이트로 지원이 종료된 상태이다. 이 버전으로는 앱스토어에 호환되는 앱은 거의 없다.

 

4. 아이폰과 비교

(왼쪽)아이팟, (오른쪽)아이폰11

아이팟 터치의 사이즈는 지금은 찾기 힘든 4인치 때의 사이즈이다. 화면이 작은 탓에 오래 보기에 눈이 아플 정도이다. 아이팟의 디자인은 2016년도에 출시한 아이폰7과 비슷한 느낌이기도 하다.


결론

현재 이 스펙으로는 인터넷 서칭, 단순한 게임용으로도 매우 어렵다. 램이 심하게 부족한뿐더러, GPS도 없으며, 아이폰과 다르게 애플의 감성답게 소소하게 배터리 잔량 표시 설정 등 가벼운 무게와 비슷하게 기기 성능 또한 가볍다.

중고로 구할 가치?  없다

구매할 당시에는 아이폰의 가격 부담이 심하여 아이팟의 선택이 가성비 측면에서 긍정적이었지만, 현재 2020년, 중고시장의 활성화로 아이폰을 보다 저렴한 가격에 손쉽게 얻을 수 있게 되었다. 레트로 한 감성을 느끼고 음악을 들으며, 작은 사이즈로 인터넷 서칭을 하고 싶다면 상위 모델인 아이팟 터치 7세대나, 아이폰7, 아이폰8 선택을 추천한다. 단순히 옛 감성에 젖어 구매하기엔 선택에 대한 후회를 쉽게 할 것 같다.

 

 

by.gimgu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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